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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황판단
요것도 위쪽이랑 중복되는 내용이 많은데, 따로 적은 이유는 이게 사실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피지컬적인 상황판단이 뭐가 있을까요? 교전시 후퇴/전투, 스킬분배, 스펠사용 등 매우 넓은 범위입니다. 바텀은 특히 2:2라 더 머리아프죠.
이건...솔직히 별 방법이 없습니다. 초단위로 구도가 바뀌기 때문이거든요. 이것만큼은 판수로 떼워야됩니다. 단!!! 공격적으로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야되는겁니다. 진짜 중요합니다
혹자가 롤 알려달라하면 저는 간단하게 '뒤지면서배워'라고 합니다. 왜냐? 뒤지면서 자기가 죽을 각을 배우고, 뒤지면서 생존각을 배우거든요. 아, 이때 이렇게했으면 이겼는데/살았는데 하면서요.
특히나 원딜한테 중요합니다. 생존? 딜러가 딜을 안넣을거면 살아서 뭐합니까? 오브젝트만 칠거면 베인이나 했어야죠. 생존을 배우고 그 다음에 딜박는걸 배우는게 아닙니다. 딜박다 죽으면서 생존을 배우는 겁니다. 실력오르는 속도는 후자가 월등히 빨라요. 무호흡딜링머신이 되고 무호흡으로 딜박다 호흡끊겨 죽으라 이말입니다.
롤대리
우선 언랭 구간에는 부모님 찾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설정에서 미리 적군 채팅 그리고 아군 채팅을 모두 꺼주고 시작합시다.
상대, 우리 팀의 플레이 보고 배우기
재미있는 예가 하나 있습니다.
다이아 1 실력의 신드라 원챔 유저가 오리아나를 플레이 하더라도 캐릭터 이해도가 높고 오히려 다른 낮은 티어의 오리아나보다 잘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많이 상대해봤기 때문에 상대가 어떻게 하는지 이미 보고 자신도 모르게 익힌거죠.
어느 타이밍에 견제를 하고 어느 타이밍이 강하며 어떻게 한타를 해야 하는가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거죠.
상대해보면서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편법 [티어 빨리 올리기]
롤 잘하는 방법 보다 짧은 기간에 내 실력보다 티어를 더 빨리, 높이 올리기에는 아래 방법들이 꽤 효과가 있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바텀 2차 포탑 앞으로 가서
첫번째 미니언 웨이브를 죽입니다.
그 뒤 아군 미니언들이 도착하면
어그로 끌린 미니언에다가
팀원들과 돌아가면서
텔레포트를 타 줍니다.
(아군 미니언을 텔레포트를 이용해
무적으로 만들어서 보다 빠르게
포탑을 철거하려는 목적!)
이 때 텔을 타는 순서는
모르는 사람들과 하는거라면
TAB키를 눌렀을 때 나오는
챔피언 초상화 순서대로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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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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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타나-케이틀린-이즈리얼
봇 스타터 팩을 사지 않는다면 - 이즈리얼 or 케이틀린
봇 스타터 팩을 산다면 - 케이틀린
<봇 스타터 팩에 이즈리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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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타나 - 1350BE
케이틀린 - 4800BE
이즈리얼 - 3150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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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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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오이-리븐-가렌
(리븐 원챔이 아닌 이상 무조건 일라오이)
탑 스타터 팩을 사지 않는다면 - 리븐 or 일라오이
탑 스타터 팩을 산다면 - 일라오이
<탑 스타터 팩에 리븐 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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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오이 - 6300BE
리븐 - 4800BE
가렌 - 450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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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포지션
한타를 하면서 내가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되고 어디로 움직여야 되는지는 한타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화면을 이동시키면서 상대 딜러가 어디에 있고 CC기가 어디서 날아오는지 확인하면서 우리 팀의 위치를 잡는 것은 힘듭니다.
힘들지만 한타중에도 빠른 속도로 미니맵을 체크하면서 우리 팀의 이동과 상대팀의 움직임을 확인하면 실제로 더 좋은 한타교전을 만들 수 있으며, 무엇보다 쓸데없는 데스를 줄여줄 겁니다.
이렇게 말로 해도 미니맵을 지속적으로 보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야 미니맵을 최대한 확인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cs먹기, 딜교환
라인전에서 신경 써야 할 것은 cs를 잘 먹는 것과 좋은 딜 교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과정에서 신경을 크게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
장인 유저들이 비교적 티어를 잘 올리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 이유도 바로 이점이 강해서일 거라 생각합니다.
즉 CS를 먹거나 딜 교환 및 스킬샷을 날리면서 굳이 보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아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를 올려야 됩니다.
하지만 빙결아리의 변수와 킬을 먹으며 성장하는 그레이브즈
아프리카가 하나 둘씩 잘리기 시작하더니 게임이 이상하게 비벼지기 시작합니다.
이 당시 빙결아리는 장인들만 사용하던 아이템트리와 룬으로 경기에 처음으로 나온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쓰던 룬과 특성을 그대로 응용하여 승리를 거머쥔 좋은 사례이기도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