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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국가대표 듀오' 오현규와 양현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기 전 치른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다.

셀틱은 세인트 미렌에 완승했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 미렌을 3-0으로 꺾었다.

오는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약 한 달간 열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와 미드필더 양현준에게는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치른 마지막 소속팀 경기였다.

둘은 이날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양현준은 후반 10분 루이스 팔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후반 26분 일본인 선수 후루하시 교고 대신 투입됐다.

오현규와 양현준은 이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캠프로 향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클리퍼스는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최근 3연승 기간 돋보였던 점은 100번의 수비 기회 당 실점 기대치를 뜻하는 디펜시브 레이팅 105.7점을 기록했다. 즉,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답을 찾은 한주였다. 여기에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었던 카와이 레너드까지 복귀하며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각각 18위, 21위에 그쳤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피닉스 선즈도 11위, 1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위로 하락했다. '백투백 MVP'를 노리는 조엘 엠비드가 이탈한 여파가 컸다. 엠비드가 빠진 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

밀워키 벅스 역시 7위로 내려앉았다. 화끈한 공격력과 달리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20위( 축구중계 점)에 머무르는 수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이밖에 부진에 빠져있는 LA 레이커스는 1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28연패' 악몽에서 탈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선정됐다.



2024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 보완해야 할 요소는 수비다.

롯데는 수비가 약한 팀이다. 2018년부터 6연속시즌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도 수비였다. 수비 지표는 지난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했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인플레이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한 비율을 나타내는 DER(Defensive Efficiency Ratio·수비효율)은 0.666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책은 103개로 아주 많은 편이 아니었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실책이 가장 적었던 KT 위즈(99개)와 차이가 크지 않다. 최소 순위로 따지면 삼성 라이온즈(103개)와 2위인 KIA 타이거즈(102개)의 뒤를 바로 잇는 공동 3위다.

다만 실책만으로는 롯데 수비를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해 롯데는 좁은 수비 범위 탓에 ‘내 범위 안에 오는 공만큼은 확실히 처리하자’는 루틴 플레이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수비 범위를 벗어난 타구에 몸을 던지는 시도 자체는 적었으니 실책 관리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실책 줄이기보다 아웃카운트를 더 올려 상대의 공격 기회를 제한하는 야구의 본질에는 더 다가서지 못한 점이 문제다.



2024년. 한국 축구가 장도에 오른다.

2024년에도 한국 축구 앞에는 과제가 산적하다.

당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아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대륙의 월드컵인 아시안컵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엔 우승을 꼭 노려야 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이 정도로 라인업이 화려한 적은 없었다.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가 포진하면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이 전성기에 마지막으로 치르는 아시안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2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27년이면 손흥민은 만 35세가 된다. 페이스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동갑내기인 이재성, 수비 라인의 김영권(울산HD),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 등 핵심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카타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하는 배경이다.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후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



일본프로야구의 ‘퍼펙트 투수’ 사사키 로키(22, 지바 롯데)는 오프 시즌에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요구했으나 구단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 이제 1군에서 3시즌을 뛴 사사키의 포스팅 요구는 무리라는 반응.

구단에 큰 공헌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요구하자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 롯데 감독은 ""사사키는 구단에 보답을 하고 나서 (메이저리그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일본프로야구 원로들의 사사키 평가를 전했다. 마키하라 히로미 (61)는 다카하시 요시히코(67)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프로 4년 만에 아직 19승의 사사키(22)에게 메이저리그 구단이 주목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마키하라는 요미우리의 투수 출신으로 1982년부터 2001년까지 선수로 뛰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다카하시는 히로시마에서 뛰며 1979년 일본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마키하라는 “올해 사사키는 부상 당하기 전에는 좋았다. 새로운 코어를 갖춘 것처럼 몸집도 커졌다”라고 성장을 인정했다.

이어 마키하라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4관왕을 했고, 다나카는 24연승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마쓰이 히데키는 50홈런을 쳤다. 이치로의 성적도 그만큼 잘했다”고 일본에서 톱을 찍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스타 선수들과 비교 언급했다.

매체는 “(사사키는) 아직 프로 4년으로 통산 19승이다. 퍼펙트 경기를 달성했지만, 두 자리 승수는 한 번도 없다”고 사사키의 통산 성적을 지적했다. 사사키는 2021년에 1군에 데뷔, 구단의 이닝 관리 등을 받으며 3시즌 동안 19승을 기록했다.

다카하시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보는 눈이 바뀌어 왔다. 일본 선수들이 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사사키 도 1년간 (활약)하지 않아도 일본 선수는 성적을 남길 수 있다는 눈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마키하라는 “선배들의 덕분이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이다. 1992년 자국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뒤 2000년, 2004년, 2011년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라이벌 한국을 비롯해 중동의 강호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전설적인 스타 혼다 게이스케는 독일과 튀르키예 등을 꺾은 뒤 자신만만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제 일본은 확실히 넥스트 레벨에 도달했다."" 혼다의 말처럼 일본은 세계 어떤 팀과 만나도 저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토너먼트행을 다툰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베트남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이라크와 2차전, 24일 인도네시아 3차전을 치른다. 최고의 페이스를 아시안컵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